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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재치와 유머’ 시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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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0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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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재치와 유머’ 시 공모전- 8500여 편 작품 중 77편 엄선- 김우현 작가의 그림 함께 엮어- 삶의 통찰·지혜·사랑·혜안 담아“저렇게 지는 거였구나/ 한세상 뜨겁게 불태우다/금빛으로 저무는 거였구나”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사는 73세 이생문 어르신의 시다. 제2회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단 석 줄이지만, 한 사람의 생이 보인다. 인생의 황혼이 금빛 노을로 물들어 있어 더 깊고 아름답다. 시 옆에는 김우현 작가의 그림이 놓였다. 노년의 부부가 노을을 바라보는 뒷 모습이다. 보이지 않지만, 그 얼굴은 노을빛으로 물들었을 것이다. 김완철 시 ‘흑백사진’의 삽화. 김우현 그림. 문학세계사 제공 ‘꽃은 오래 머물지 않아서 아름답다’는 ㈔한국시인협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학세계사가 주관한 제2회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전 수상 작품집이다. 이 책을 보니, 지난해 1회 수상 작품집 ‘살아 있다는 것이 봄날’이 생각난다. 그리고 이즈음 두 번째 작품집을 은연중에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도 깨달았다. 그만큼 반가운 책이다.전국과 해외에서 65세부터 100세에 이르는 어르신들이 8500여 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참고로 1회 때의 응모 편수는 5800여 편이었다). 그중에서 엄선한 77편의 짧은 시를 한 권의 시집으로 엮었다. 본심 심사는 시인 김종해 나태주 김수복이 맡았으며, 공정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오직 시 자체의 힘으로 선정된 작품들만을 담았다. 어르신들의 시는 짧은 형식 속에 삶의 통찰과 유머, 그리움과 사랑, 노년의 혜안과 따뜻함을 담아낸다. 시마다 그림이 장식하고 있어 예쁜 시집이다. 몇 편의 시 전문, 어르신 성함과 나이와 살고 있는 동네를 함께 소개한다.‘인생 동반자’(이주석·69세·부산 동래구 안락동) “당신 손 맞잡고/ 구름 덮인 저 아득한 산 오늘도 오른다/ 당신이 끌어주고 내가 밀어주며 쉬엄쉬엄/ 내가 끌어주고 당신이 밀어주며 느릿느릿/ 도중에 손 놓고 하산할 요량으로 주저앉기도 했지만/ 저 아득한 산 팔 부 능선까지 올라왔으니/ 그렇게 오 <앵커> 새로 뽑힐 대통령의 집무실에 대해서도 물어봤습니다. 응답자의 절반이 청와대를 꼽았고,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응답은 21%였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에 따라서 의견이 갈렸는데, 자세한 내용은 김수영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새로 취임할 대통령이 집무실을 어디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청와대로 돌아가야 한다' 50%,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 21%, '용산 집무실을 유지해야 한다' 19%였습니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청와대 복귀가 66%,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용산 유지 응답이 39%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모르겠다', 무응답을 합한 무당층은 청와대 복귀 44%, 세종시 이전 15%, 용산 유지 20%로 조사됐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전후 행위가 내란죄에 해당되는지 대해서는, '내란죄에 해당한다' 66%, '내란죄에 해당하지 않는다' 30%로, 지난 1월 조사와 비교하면, '내란죄에 해당한다'는 응답은 10%p 늘었고, '해당하지 않는다'는 8%p 줄었습니다. 자신의 이념 성향이 진보라고 밝힌 응답자 중에서는 95%가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의 62%는 '내란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각각 답했습니다. 중도층에서는 '내란죄에 해당한다' 74%, '해당하지 않는다' 22%였습니다. 민주당 등이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탄핵을 시도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물었습니다.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49%로, '적절하다'는 응답 42%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무선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전국 유권자 1,003명의 응답을 얻었고, 응답률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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