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두레이프로젝트 관리·회의·캘린더 등다양한 기능 통합 편의성 강화고객사 120곳···툴 도입률 1위AI 탑재로 효율성·생산성 향상데이터 유출 방지 기능도 갖춰HR·ERP 등 서비스 확장 계획올 50% 성장·흑자 전환 목표[서울경제]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가 2일 경기도 성남 NHN사옥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디지털 협업 도구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는 게 NHN(181710)두레이의 목표입니다”백창열(사진) NHN두레이 대표는 2일 경기도 성남 NHN 사옥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공공·금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인공지능(AI)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며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NHN두레이는 프로젝트 관리·메일·메신저·화상회의·위키·캘린더 등 협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플랫폼인 ‘두레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는 물론 자체 인프라나 클라우드 환경에 설치하는 엔터프라이즈 패키지 형태로도 지원하고 있다. 백 대표는 “두레이는 수많은 협업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며 편의성을 개선해 경쟁력이 있다”며 “정보기술(IT) 전문 인력이 아니더라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금융 분야는 민감한 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보안 기준이 까다로운데 이를 만족하며 보안성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두레이라는 이름은 공동체 협업의 상징인 ‘두레’에서 착안했다. 동시에 ‘하다’(Do)와 환호의 의미인 ‘후레이’(Hooray)를 결합해 협업의 즐거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백 대표는 2015년 10월 NHN에서 두레이 개발을 시작해 사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2018년부터 전 계열사로 확산한 뒤 2019년 2월 정식 출시했다. 2021년에는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를 분사해 독립법인 NHN두레이를 출범했고 이후 투자전문사 에이치PE로부터 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NHN두레이는 고객사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기 위해 최근 AI를 두레이에 탑재했다. 두레이 이용자는 AI를 활용해 사내 규정집, 매뉴얼, 보고서 등을 기반으로 챗봇을 구축하고 질문·응답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복잡한 메일 내용을 버튼 한 번으로 요약하거나 일정 정보를 자동으로 캘린더에 등록하는 기능도 지원된다. 메신저에서 ‘업무로 내보내기’를 누르면 담당자, 참조자, 할 일 등이 정리돼 프로젝트로 자동 생성된다. ‘액션 가이드’ 기능을 통해 해야 할 업무가 제■NHN두레이프로젝트 관리·회의·캘린더 등다양한 기능 통합 편의성 강화고객사 120곳···툴 도입률 1위AI 탑재로 효율성·생산성 향상데이터 유출 방지 기능도 갖춰HR·ERP 등 서비스 확장 계획올 50% 성장·흑자 전환 목표[서울경제]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가 2일 경기도 성남 NHN사옥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디지털 협업 도구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는 게 NHN(181710)두레이의 목표입니다”백창열(사진) NHN두레이 대표는 2일 경기도 성남 NHN 사옥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공공·금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인공지능(AI)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며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NHN두레이는 프로젝트 관리·메일·메신저·화상회의·위키·캘린더 등 협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플랫폼인 ‘두레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는 물론 자체 인프라나 클라우드 환경에 설치하는 엔터프라이즈 패키지 형태로도 지원하고 있다. 백 대표는 “두레이는 수많은 협업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며 편의성을 개선해 경쟁력이 있다”며 “정보기술(IT) 전문 인력이 아니더라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금융 분야는 민감한 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보안 기준이 까다로운데 이를 만족하며 보안성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두레이라는 이름은 공동체 협업의 상징인 ‘두레’에서 착안했다. 동시에 ‘하다’(Do)와 환호의 의미인 ‘후레이’(Hooray)를 결합해 협업의 즐거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백 대표는 2015년 10월 NHN에서 두레이 개발을 시작해 사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2018년부터 전 계열사로 확산한 뒤 2019년 2월 정식 출시했다. 2021년에는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를 분사해 독립법인 NHN두레이를 출범했고 이후 투자전문사 에이치PE로부터 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NHN두레이는 고객사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기 위해 최근 AI를 두레이에 탑재했다. 두레이 이용자는 AI를 활용해 사내 규정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