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청주] [앵커]곧 장마지만 아직도 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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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곧 장마지만 아직도 수해 복구중인 곳이 충북에만 수십 군데입니다.주민들은 올 여름에도 많은 비에 또 피해를 입을까 불안해하고 있는데요.현장 K, 그 실태를 민수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2년 전 7월, 기록적인 폭우에 괴산댐 수문 위로 물이 넘쳐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던 괴산군.삽시간에 들어찬 물에 온갖 쓰레기까지 마을에 함께 쓸려왔습니다.이곳 마을을 잇는 다리도 당시 교각 높이까지 물이 차 근처 도로까지 유실됐습니다.지난 3월에야 복구 공사가 시작돼 훼손된 다리 일부가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하지만 주변을 온전히 정비하기까지 아직 1년 이상 남았습니다.[차덕열/괴산군 불정면 : "컨테이너 (피해가) 말도 못 해요. 한 5~6개가 떠내려와서 여기 교각에 받혔잖아요. 비가 오면, 하늘이 하는 일인데 어쩔 수가 있겠어요."]지난해, 비 피해가 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영동입니다.하룻밤새 비가 130mm나 쏟아진 탓에 준공된 지 80년 된 저수지 둑이 순식간에 터졌습니다.근처 농막에 있던 6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기도 했습니다.1년이 다 돼가지만 쓸려나간 둑 경사면은 파란 천막과 모래주머니로 임시로 덮어둔 상태입니다.본격적인 복구 공사는 시작되지도 않았습니다.지난해 실종 사고가 났던 영동의 저수지입니다.무너진 둑을 쌓는 복구 공사가 진행되는데 일러야 내년 하반기에나 끝날 계획입니다. 저수지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도로엔 무너지고 깨진 아스팔트가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주민들은 일단 도로라도 빨리 복구되길 바라고 있습니다.[근처 주민 : "도로 복구나 빨리 됐으면 좋겠어요. 올해 말에는 시작한다고 하는데 꽤 오래 걸릴 것 같고…. 싹 쓸려갔다니까요, 아예. 시멘트 두꺼우니까 살아남았지, 안 그랬으면 다 무너졌어요."]같은 날, 갑자기 불어난 하천에 침수 피해를 입은 영동군 양산면 주민들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입니다.2020년 용담댐 방류에 이어 지난해까지 여름마다 수해가 반복돼섭니다.[안영희/영동군 양산면 : "4~5년 전에는 방까지 (빗물이) 들어와서 다 버렸다니까요. 간장, 소금, 항아리 [뉴스투데이]◀ 앵커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앵커 ▶전국 시군구에서 일하는 공무원 절반 이상이 여성인 데다, 관리자급인 5급 이상 비율이 20년간 9배 늘어 공직 사회의 '유리천장'은 이제 옛말이 됐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앵커 ▶조선일보입니다.◀ 앵커 ▶2024년 말 기준, 전국 지자체 공무원 31만 명 가운데 여성이 16만 명으로, 2004년 6만 명에 불과했던 여성 공무원 수가 20년 만에 2.5배 증가했는데요. 특히 관리자급인 5급 이상 여성 공무원은 같은 기간 동안 약 9배가 늘었습니다. 지자체에서 ‘요직’으로 꼽히는 기획·예산·인사·감사 등 부서의 여성 비율 역시 50%를 기록하며 질적으로도 여성의 권한과 역할이 커졌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여성 공무원도 숙직이나 노점 단속, 제설 작업 등 과거 남성 공무원들이 도맡아 하던 업무를 하며 남녀 구분 없이 함께 일하고요.역차별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제설 작업 등 힘든 일을 아예 외부 업체에 맡기는 지자체도 있다고 합니다. 5급 승진을 앞두고 있는 6급 공무원의 여성 비율도 48%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공직 사회의 ‘여풍'이 더 거세질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앵커 ▶같은 신문 기사 하나 더 보겠습니다. 최근 대학에서 학생들이 과제나 시험에 생성형 AI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사례가 늘자, 교수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AI 적발에 나서고 있다고 하는데요.AI 검사 프로그램을 활용해 생성형 AI가 쓴 콘텐츠를 걸러내거나 AI를 쓰지 못하도록 과제, 시험 출제 방식을 바꾸는 겁니다.실제 한 AI 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AI 감지 프로그램으로 검사한 174만여 건의 국내 문서 중 56%가량이 챗GPT로 작성됐고, 이 가운데 70%가 대학 과제물이었는데요.상당수 대학 교수들은 AI 특유의 어색한 문장이나 온라인상 자료 인용 빈도 등을 분석해 AI 표절 여부와 표절률을 알아내는 이른바 ‘GPT 킬러’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고요.교과서가 아닌 직접 설명한 사례만 과제로 내거나, 전공 서적 내용을 손으로 필사하는 ‘깜지’ 과제도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다음은 서울경제 보겠습니다.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살, 유통하는 것을 금지하는 일명 ‘개 식용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염소 고기가 대체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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