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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지구의 온도가 해마다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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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4-22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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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지구의 온도가 해마다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전 세계 농업에도 타격을 주고 있는데요.이같은 기후 위기에 직접 해법을 찾아 나선 농부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김진희 기자가 전합니다.[리포트]중앙아시아를 아우르는 거대한 산줄기, 천산산맥.아름다운 빙하는 중앙아시아 농업의 중요한 수자원이기도 합니다.하지만 최근 기습적인 폭염으로 빙하가 빠르게 증발하며 인근 농부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지난달, 중앙아시아 5개 나라의 기온이 산업화 이전 평균보다 10도나 오른 건데요.파키스탄 고산지대 사정도 마찬가집니다.기후변화로 눈이 적게 내리면서 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습니다.농부들은 직접 해결 방안을 찾았습니다.[굴람 하이더 하시미/지역 주민 :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 부지에 작은 탑 모양의 얼음 구조물을 만든 것을 온라인 영상을 통해 봤습니다. 거기서 영감을 받아, 우리도 비슷한 시도를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바로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인공 얼음탑 '스투파'를 만든 건데요.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파이프를 통해 들어온 개울물이 공중으로 뿜어져 나가면서 차가운 공기 속에 얼어 얼음탑이 형성됩니다.봄이 되면 이 얼음탑이 천천히 녹으면서 물을 공급하는 원리입니다.[바시르 아흐마드/농부 : "예전에는 물 부족 때문에 한 번 밖에 농사를 지을 수 없었지만, 이제는 두 번, 세 번까지도 재배할 수 있게 됐습니다."]현재는 20개 이상의 마을이 매년 겨울마다 스투파를 만들고 있는데요.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농부들의 노력이 새로운 희망을 일궈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후는 말한다' 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앵커]계속해서 건진법사 관련 JTBC의 단독 보도 전해드립니다. 검찰이 어제(20일) 건진법사를 상대로 윤 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청탁과 금품을 받은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특히 건진법사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통일교 측의 만남을 주선하고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먼저 김영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김영민 기자]검찰은 어제 오후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습니다.지난 1월 9일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석 달 만입니다.당시 수사 대상이 2018년 지방 선거였다면 이번엔 건진법사가 윤석열 정부 기간 받은 청탁과 금품 수수가 조사 대상입니다.특히 2022년 대선 직후 통일교와 당시 윤석열 당선인 부부의 만남을 주선한 대가로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의혹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전 씨에게 금품을 건넨 건 통일교 2인자로 통했던 윤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입니다.건진법사는 윤석열 대선캠프가 차려진 2021년 12월부터 통일교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고문료 또는 기도비 명목으로 돈을 받았습니다.건진법사는 올 1월 조사에선 "통일교 윤 본부장에게 어떤 자문을 해줬냐"는 검찰 질문에 "자문해 준 것은 없다"고 답했습니다.그러자 검찰은 "윤 본부장과의 대화 기록을 보면 대통령과 영부인 만남을 주선하는 것 이외 별도의 자문 활동이 확인되지 않는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또 "윤 전 본부장이 현 정권 특히 대통령 부부에게 접근하기 위해 당신의 인맥을 이용하고 고문료를 지급한 게 아니냐" 고 묻기도 했습니다.검찰은 '건진법사가 통일교 측과 당시 윤석열 당선인 부부 만남을 주선하는 대화 기록'을 확보해 이를 바탕으로 질문을 이어간 겁니다.JTBC가 만난 복수의 통일교 관계자들도 "윤석열 부부와 통일교 측의 만남을 윤 전 본부장이 성사시킨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이에 대해 건진법사는 "윤석열 정권에 가까운 사람을 만나려고 저를 골랐던 것 같은데, 하필 잘못 골라 저를 고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앵커]건진법사에게 돈을 전달한 걸로 의심되는 인물은 당시 통일교의 2인자로 꼽혔던 윤모 씨입니다. 윤씨는 2022년 대선 직후 열린 통일교 공개 행사에서 자신이 윤석열 당시 당선인과 1시간 동안 독대를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이어서 이자연 기자입니다.[이자연 기자]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모 씨는 '윤석열 대선 캠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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