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한국소방안전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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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이상규)이 해외의 재난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소방 시스템과 빅데이터 기반 화재예측 관리 방안을 학습할 수 있는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화재예측관리 역량강화’ 연수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한국소방안전원이 위탁 운영하는 이번 연수사업은 오는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인도네시아, 요르단, 보츠와나, 모리셔스 4개국에서 각국의 대사관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공무원이 참가 한다.연수 프로그램은 이론과 현장견학이 결합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각 도시의 주요 소방 관련 기관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학습을 병행하게 된다. 특히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국내 소방 및 재난 대응체계 및 소방장비 등을 견학하며, 대전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는 첨단 화재 대응 시스템과 빅데이터 기반 화재 예측 관리 시스템을 학습하게 될 예정이다.연수사업의 목적은 참가국 소방 및 재난관리 담당자들이 자국에서 스마트시티 조성 과정에서 적용 가능한 화재예측 관리 시스템을 학습하고, 이를 자국 환경에 맞춰 현지화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것이다.연수 완료 시 참가자들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되며, 이를 통해 각국 소방안전관리자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수 기간 중 참가자들은 한국소방안전원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국제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한국소방안전원 이상규 원장은 “이번 연수는 첨단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재 예방 및 대응 시스템의 구축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각국 참가자들이 국제적인 관점에서 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요한 화재예방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신영근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태안화력발전소 현장을 찾았다. ⓒ 민주당 서산태안위 우원식 국회의장이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태안화력발전소 현장을 찾았다. 우 의장은 주말인 8일, 태안화력 노동자들과 고 김충현 사망사고 대책위(아래, 대책위) 관계자, 민주당 서산태안 조한기 위원장, 가세로 태안군수 등과 태안화력 사고 현장을 직접 찾았다.사고 현장 방문에 앞서 우 의장은 태안보건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충현씨 빈소를 조문했다.조문록에 우 의장은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반드시 민들겠습니다. 삼가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조문을 마친 우 의장은 유족과 노동자, 대책위 관계자들과 만났다. 민주당 서산태안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대책위는 "위험의 외주화를 넘어 안전 책임도 외주화가 되고 있다"며 "(안전)책임은 원청 담당자가 사고 책임을 물을 수 있게 적용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국회와 정부가 나서서 이 문제(노동자 안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더 이상 일터에서 노동자들이 죽지 않아야 죽지 않고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대책위는 "(노동자들이) 죽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이 진짜 민생"이라며 "그 길에 의장님이 꼭 함께 책임 있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우 의장은 "국회의 소임은 법과 제도를 통해서 사회를 안전하게 만드는 일"이라면서 "(또한) 국가의 가장 소중한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지만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이런(사망) 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그러면서 "이번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정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면서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김충현씨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이어 우 의장은 "정부가 논의할 수 있는 구조가 갖춰지는대로 이 문제(노동자 사망사고)는 굉장히 중요하게 다룰 것이라고 본다"며 "'(노동자들이 일하다가) 죽지 않게 하는 게 민생이다'라고 하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이같이 공감했다.특히, "국가가 해야 할 역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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