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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환경은 변했다, 이제는 ‘누구에게 콘텐츠를 줄 것인가’를 다시 정의해야 할 때이다”미국 잡지사 ‘디 애틀랜틱(The Atlantic)’의 니콜라스 톰슨(Nicholas Thompson)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 타임스센터에서 열린 '2025 국제뉴스미디어협회(INMA) 세계 총회'에서, AI로 인한 웹 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언론이 잃지 말아야 할 것은 ‘의도 있는 독자와의 직접적 연결’이라고 강조했다. 트래픽의 양보다 관계의 질, 기술보다 사람 중심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다. 지난달 22일 미국 뉴욕 타임스센터에서 열린 ‘INMA 2025(International News Media Association 2025) 세계 총회’ 에서 미국 잡지사 ‘디 애틀랜틱’의 니콜라스 톰슨 최고경영자가 발표하고 있다. INMA 제공 검색 트래픽 감소는 피할 수 없다, 하지만톰슨 CEO는 “검색 기반 트래픽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앞으로도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모델 출시 이후 ‘답변형 검색(answer engine)’이 확산되며, 사용자는 검색 후 다른 사이트를 방문하기보다 그 자리에서 정보를 소비하는 방식으로 옮겨가고 있다.하지만 그는 낙담보다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검색 유입의 90%를 잃더라도, 나머지 10% 안에는 구독 가능성이 높은 독자가 있다. 그들과의 관계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언론은 오랜 관계를 맺은 독자, 다시 찾아오는 독자에게 맞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AI 뉴스, 독자의 '지금 이 순간'을 충족해야톰슨 CEO는 “AI의 궁극적 활용은 독자 한 명 한 명의 ‘지금’을 이해하는 것”이라며 “누군가 15분의 여유가 있고, 특정 주제에 관심 있으며, 놀랄 준비가 되어 있다면, 콘텐츠는 그 순간의 시간과 호기심 수준에 맞춰 제안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AI 기반 뉴스 서비스를 ‘독자와 함께 진화하는 웹사이트(create a website that evolves with the user)’라고 불렀다. 고정된 콘텐츠가 아니라, 유동적인 독자의 상태에 따라 반응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통해 “AI는 독자에게 진짜 가치를 줄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 “AI 시대,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인간과 직경기 용인시에 있는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대형 중장비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인근에 있는 아파트를 덮쳤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하마터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직접 화면으로 보겠습니다. 경기 용인시에 있는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벽면에 대형 중장비가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습니다. 지반을 뚫는 건설기계인 천공기가 넘어져 꼭대기 층을 덮치면서 창문이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현장에 있던 천공기가 바로 옆 60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넘어진 건 어젯밤 10시 10분쯤입니다. 주민들은 갑자기 천둥소리가 나더니, 사고가 난 것을 확인했다고 YTN에 제보했는데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밤중 발생한 아찔한 사고로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불안에 떤 채 뜬눈으로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주민 대피 방송을 한 뒤, 통제선을 설치하고 사고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또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천공기를 치우기 위한 방법도 찾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를 할 방침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