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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2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은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제가 친윤 구태 청산을 지금 굳이 말씀드리는 이유는 그게 이번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가 이기는 유일한 진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제가 며칠 전부터 친윤 구태 척결을 말씀드리고 있는 건 대선 끝난 다음에 당권 이런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여러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이 무능하다는 것은 제가 누구보다 앞장서서 계속 설파하겠다. 설득되지 않느냐"며 "이재명이 망칠 무능한 세상 두렵지 않나. 막아야 하지 않겠나"고 강조했다.이어 "상식적인 중도에 계신 분들이 그럼에도 김문수를 찍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며 "그 이유는 김문수를 찍으면 윤석열, 김건희의 세상이 그대로 지속되는 것 아니냐고 오해하시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는 "그렇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김 후보가 이번 선거에 앞서서 친윤 구태들을 확실하게 청산하겠다는 메시지와 액션을 보여주셔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제가 장담한다. 그렇게 하면 우리 (지지율이) 5%, 10% 올라간다"고 말했다.한 전 대표는 "제가 김문수 후보에게 이렇게 해달라고 공개적으로 그리고 전화 통화로 자주 말씀드리고 있다. 김 후보도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재명의 무능한 정책, 많은 국민이 의심하는 친윤세상을 깨부수고 김문수가 이끄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자"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gold@newsis.com 최근 연구에서 1936~2024년 사이 원자력발전소(핵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는 평균적으로 비용이 계획보다 두 배가 더 들고 공사 기간도 3년 가까이 늘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게티이미지뱅크 발전소, 송전망 등 전세계 에너지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들은 대체로 계획보다 건설 비용과 공사 기간을 초과(overrun)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심한 것은 원자력발전소(핵발전소)로, 건설 비용은 두 배가 더 들고 공사 기간은 3년 가까이 늘어졌다.미국 보스턴대 글로벌지속가능성연구소(IGS) 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에너지연구와 사회과학’에 ‘규모의 경제를 넘어: 전세계 에너지인프라 프로젝트의 건설 비용 초과 위험과 납기 지연으로부터 얻는 교훈’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산업 발전, 최근엔 기후위기 대응 등을 위해 각종 에너지인프라를 짓겠다는 계획들이 쏟아지지만, 어떤 계획들은 계획보다 더 큰 비용과 기간을 잡아먹는다. 논문은 1936~2024년 전세계 83개국에서 진행된 에너지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662건의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지열, 바이오에너지, 화력, 원자력, 수력, 풍력, 태양광, 고전압송전선, 수소, 탄소포집저장 등 10가지로 분류해 분석했다.평균적으로, 전체 662건 프로젝트들에 예상보다 40% 더 높은 건설 비용이 들어갔고 공사 기간도 계획보다 2년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 초과를 경험한 프로젝트는 전체의 5분의 3가량이었으며, 특히 용량이 1561㎿를 초과하는 대형 프로젝트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졌다. 가장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은 원전이었다. 원전 프로젝트 215건을 건설하는 데에는 평균 15억6천만달러가 더 들어가, 비용 초과율은 102.5%에 달했다. 애초 계획보다 갑절의 비용을 더 들여야 했던 것이다. 원전 프로젝트 204건은 공사 기간도 64% 더 늘어나, 평균적으로 애초 계획보다 35달 더 걸렸다. 1936~2024년 에너지인프라 프로젝트들의 건설 비용 초과 현황. 계획 대비 비용 초과율은 원전이 102%로 가장 높고, 태양광과 송전망은 되레 비용을 줄였다. 논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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