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희 기자]▲ 한 편의점의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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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희 기자]▲ 한 편의점의 음료 매대. 진열된 음료의 반 이상이 제로 음료이다.ⓒ 이제희 마트와 편의점 음료 매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제로 칼로리', '제로 슈가' 라벨이 붙은 제로 음료다. 제로콜라, 제로아이스티 등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한 대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제로 음료는 정말 건강에 이로운 선택일까? ▲ 자료 출처: 식품산업통계정보ⓒ 이제희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은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1년 약 2,000억 원 규모였던 제로 탄산음료 시장이 2023년 약 6,000억 원으로 성장하며 3년간 3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탄산음료 시장에서 제로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25% 수준까지 확대되었음을 의미한다. 제로 음료의 성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더욱 고조되면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따라 소비자들의 설탕이 없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충남대 캠퍼스에서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5%가 "일반 음료보다 제로 음료를 더 자주 선택한다"고 답했다. 제로 음료를 선택하는 이유로는 '칼로리 부담 없이 단맛을 즐길 수 있어서'(40%), '건강에 덜 해로울 것 같아서'(35%), '다이어트 중이라서'(20%)가 주를 이뤘다.언론정보학과 정서윤(22) 씨는 "일반 음료랑 맛이 별반 다르지 않은데 과당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부담없이 자주 선택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로 음료의 구체적인 성분이나 건강 영향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75%에 달했다.제로음료, 정말 건강할까제로 음료는 설탕 대신 설탕보다 수백 배 강한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거의 없는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 인공감미료를 사용해 열량을 0kcal에 가깝게 낮췄다. 이러한 인공감미료들은 당 섭취와 칼로리 측면에선 유리할지 모르지만 전문가들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한다.서울아산병원 우창윤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E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취미는 과학'에서 "인공[KBS 광주] [앵커]전기차의 핵심부품인 이차전지는 첨단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하지만, 이차전지를 생산하는 과정에 핵심 소재인 전구체는 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실정인데요.광양 율촌산단에 전구체 생산 공장이 들어서면서 이차전지 생산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최근 율촌산단에 들어선 포스코퓨처엠 전구체 생산 공장입니다.니켈과 코발트, 망간 등의 원료를 녹여 이온화하고 결정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거쳐 양극재 전 단계인 반제품을 만드는 곳으로 연간 전기차 배터리 50만대 분의 전구체 생산이 가능합니다.그동안 전구체를 대부분 중국 수입에 의존해왔던 상황.원료 가공부터 반제품인 전구체, 최종 양극재까지 이차전지 소재 전 공정의 자급체제가 구축된 겁니다.[엄기천/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자국 중심의 통상체제에 맞서 국내 공급망을 공고히 하고 국가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굳건히 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며."]포스코퓨처엠은 포항에도 중국 기업과 합작해 대규모 전구체 공장을 짓기로 했지만 지난해 투자 계획을 철회했습니다.전기차의 일시적 수요정체가 이어지자 투자 속도 조절에 나선건데 앞서 착수한 광양 공장을 통해 공급망 독립에 시동을 건 셈입니다.또, 폐배터리에서 원료를 추출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로부터 황산니켈과 리튬을 공급받고 있어 율촌산단이 이차전지 소재 전 공정에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정인화/광양시장 : "(이차전지 소재)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된 이후로 더 많은 이차전지 소재산업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전주기 생태계가 조성되어가는 그런 과정에 있습니다."]한편, 올해 말 율촌산단에 전기차 58만대 분 규모의 양극재 공장이 추가로 준공되면 이차전지 산업의 확실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KBS 뉴스 유승용입니다.촬영기자:김선오‘생태 전환 교육 모델’ 순천 에코칼리지 개강생태 전환을 주제로 한 고등교육 시범 모델인 순천 에코칼리지가 순천시 생태 비니즈스센터에서 개강했습니다.에코 칼리지는 19세에서 36세 청년들이 참여해 6개월 동안 순천에서 공동 생활을 하며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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