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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B양, C양과는 전혀 몰랐던 사이라고 했죠. 무심코 여학생들을 바라보던 A씨는 문득 자신이 학창 시절에 좋아했던 여학생과 C양이 닮았다고 생각하였다고 했죠. 그리고 그 순간,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잠시 상념에 잠겼다고 했죠. 그러던 중, A씨는 정말 무심코 B양과 C양이 교복을 입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며 상체와 다리 부위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했다고 했죠.A씨는 처분 결과에 감사함을 표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자신의 행실을 더욱 엄중히 다잡겠다는 결연한 다짐을 보였다고 했죠. 몰카 범죄가 늘어나며 그 범죄 양상 역시 계속해서 다양해지고 있다고 했죠. 물론 계획적으로 성적 쾌락을 추구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경우나,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경우나 범죄를 저지른 명백한 사실에 의해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옳다고 했죠.장소 특성상 사람들이 적은 시간대였고, 그 순간 A씨는 큰 죄책감 없이 행동했다고 했죠. 그런데 마침, A씨의 뒤쪽에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나오는 중이던 다른 이용자, 즉 A씨의 직장 동료 아주머니가 이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였다고 했죠. 이로 인해 의뢰인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몰카피의자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했죠.결국 그는 몰카피의자조사 상담을 찾아오게 되었다고 했죠. 특히 A씨는 본인이 범행을 저지른 것이 사실이기에, 더욱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찾아 사건 해결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했죠. 의뢰인 A씨가 저지른 행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 즉 ‘카메라 등 이용촬영죄’에 해당하는 범죄라고 했죠.그러나, 성범죄는 다양하게 발생하기도 하지만,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으로 인하여 본인이 쌓아온 일상이 완전히 무너지는 일이 있을 수 있다고 했죠. 그렇기에 몰카피의자조사에 최대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면, 충분히 막을 수도 있다고 했죠.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면, 이를 숨길 생각보다는 하루빨리 인정하고, 몰카피의자조사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했죠.이는 성적 욕망을 만족시킬 목적으로 타인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한 경우로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했죠. A씨가 몰카피의자조사에서 이미 범행을 인정한 만큼, 실형이나 전과를 피하고 최대한 선처를 받을 수 있도록 조력을 시작했다고 했죠. 이에 따라 의뢰인 A씨에게는 사건과 관련하여 깊이 반성하는 반성문을 주기적으로 작성하게 하고, 성범죄 재범 방지 교육을 성실히 이수할 것을 강력히 권유하였다고 했죠.또한 A씨가 초범이라는 점, 피해자인 B양과 C양과의 합의를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도 몰카피의자조사 기관에 전달하였다고 했죠. 더불어, 이번 사건이 사전 계획적이거나 고의적인 성적 만족을 위한 목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상황 속에서 순간적인 충동과 우발적 행동으로 발생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선처를 호소했다고 했죠.소위 ‘몰카 범죄’라고 불리는 불법 촬영 행위가 어느 순간부터 우리 일상에 너무나도 만연하다고 했죠. 많은 공공화장실에는 불법 카메라를 단속한다는, 발견하면 신고해달라는 종이가 붙어있게 되었다고 했죠. 또한, 한창 몰카 범죄가 기승을 부릴 때, 특히 여성들은 공공화장실에 가는 것을 멀리하거나, 주의 깊게 화장실을 살펴보게 되는 등 불안감은 증폭했다고 했죠.지하철 역사 안에서 갑작스러운 복통을 느낀 A씨는 화장실을 찾았고, 인근의 공용 남녀 공용 출입구가 분리된 구조의 지하철 화장실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했죠. 화장실 안에 머물던 A씨는 손을 씻기 위해 세면대로 향하던 중, 우연히 여자 화장실 쪽에서 나오는 여학생들을 마주치게 되었다고 했죠. 해당 장소는 입구 구조상 남녀 동선이 일부 겹치는 지점이 있었고, 그 지점에서 피해자인 여학생 B양과 C양을 보게 되었다고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