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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중국에서 2026년형 모델로 3월에 공식 공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동일한 디자인과 사양이 적용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리어 디자인에서는 엠블럼 크기가 더 커졌으며, 미등은 기존보다 더 화려한 느낌을 주기 위해 연기가 나는 듯한 스모크 처리된 요소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LED 라이트 바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되었으며, 전반적인 실루엣은 큰 변화 없이 세련미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조정되었다.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프론트 디자인의 개선이다. 그릴의 크기와 모양은 유지되었지만, 기존보다 수평 크롬 스트립이 여러 개 추가되었으며, LED 주간 주행등(DRL)이 약간 확장되었다. 헤드램프 자체의 형태는 변경되지 않았으나, 내부 디자인이 조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프론트 범퍼는 보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다듬어졌으며, 공기 흡입구와 블랙 요소가 추가되어 미국 사양 모델보다 개성이 강화된 느낌을 준다.11세대 혼다 어코드 페이스리프트는 글로벌 시장에 출시가 안될 예정이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디자인이 약간 변경된 모델이 등장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변화들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기존 모델보다 훨씬 세련된 외관으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혼다가 향후 북미 시장에서도 유사한 변경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Honda Accord반면, 실내 디자인에서는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다. 대시보드 레이아웃이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센터 콘솔 등의 변경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기존 모델의 디자인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완전히 새로운 세대가 출시될 때까지 실내 디자인의 변화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혼다가 도요타 캠리, 현대 쏘나타 등과의 경쟁에서 어떤 전략을 펼칠지, 그리고 이번 중국 모델의 변화가 미국 시장에서도 반영될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가수 김장훈 [FX솔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대한민국 국민의 정(情)과 따뜻한 민족성을 믿습니다. 제 공연으로 장애인 분들의 우주를 넓혀주고 싶어요."가수 김장훈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즈음해 중증 장애인을 위한 뜻깊은 문화 행사인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열어왔다.가요계 대표 '기부 천사'로 유명한 그는 올해는 바리톤 김동규와 함께 오는 19∼20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합동 콘서트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연다.김장훈과 김동규는 회당 장애인과 가족 100명씩을 초청하고, 초청 대상이 아니어도 장애인 관객에게는 50% 할인을 제공한다.최근 서울 강남구에서 만난 김장훈은 "장애인들이 자연스레 (집)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며 "사람들이 어우러져 사는 게 먼저이고, 시설보다 시선이 먼저다. 함께 사는 게 바른 세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인종의 사람을 처음 보면 낯설어도 자주 보면 괜찮듯이, 장애인을 향한 시선도 낯섦의 문제라고 본다. 자주 보면 된다"며 "저도 장애인 관련 행사를 처음 할 때는 당황한 적도 있지만, 이제는 아무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서울 코엑스와 인천국제공항에서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연 김장훈은 올해는 국립극장 무대에 오르게 됐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음향 수준을 자랑하는 곳에서 장애인도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고 한다.김장훈은 "장애인 관객을 포함해 한 명도 불편하지 않게 공연하는 것이 목표"라며 "누구도 불편하지 않은 좋은 세상이 올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공연 관람료를 요즘 시세와 달리 전석 10만원 미만으로 대폭 낮췄다. 자기가 직접 기획한 공연에서는 장애인 외에도 군인과 재수생을 포함한 대학생에게는 50% 할인을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2만원만 받는다. 가수 김장훈 [FX솔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장훈은 "낮은 티켓 가격을 통해 '나눔'의 1번 대상을 관객으로 정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