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을 바꿀 10개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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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바꿀 10개의 질문 ◆ [사진 = 연합뉴스]만인의, 만인에 대한, 질문의 시대다. 챗GPT에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세상이 됐지만, 질문의 깊이에 따른 격차는 무섭게 벌어지고 있다. 인공지능(AI) 디바이드가 아니라 ‘퀘스천 디바이드’라 할 만하다. 대한민국 과학기술계 대표 석학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를 자문하고 자문해, 단 하나의 질문들을 뽑았다. 대한민국의 명운을 바꿀 수도 있는, 후학들이 10~20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미래 기술을 고민한 결과물이다. 매일경제신문은 연중기획으로 10가지 질문을 파고든다.01. 벤자민 버튼처럼 다시 젊어질 수 있을까이준호 서울대 교수, 이승재 카이스트 교수저속노화라는 신조어가 뜨는 요즘, 과학자들은 ‘거꾸로 노화(reverse aging)’ 연구에 한창이다. 2000년대 텔로메라아제(세포 시계 역할을 하는 DNA 조각들) 연구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야마나카 인자’ 발현 조절에 도전하고 있다. 노화세포 제거, 젊은 피 수혈, 세포 재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세포를 넘어 인간 개체 수준까지 적용될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고령화 해결과 건강수명 연장에 필수인 역노화 기술로, 인류는 다시 젊어질 수 있을까.02. 미생물서 지속가능 플라스틱 뽑는다면이상엽 카이스트 교수, 서상우 서울대 교수기후위기와 화석연료 고갈, 플라스틱 과잉 소비까지 지구가 직면한 3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대한민국에서 나온다면 어떨까. 이산화탄소와 메탄 같은 온실가스를 탄소공급원으로 사용해 플라스틱을 생산할 수 있는 ‘균주를 개발하는 것(strain development)’은 시스템대사공학의 핵심 난제 중 하나다. 이런 미생물 세포 공장을 만들 수 있다면 기존 석유화학산업의 상당 부분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속가능한 제조기술’로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03. 신종 바이러스 백신 미리 만들 수 있나신의철 카이스트 교수, 박수형 카이스트 교수인류는 지난 20년간 여러 팬데믹을 겪었다. 언제 또 새로운 바이러스가 지구를 덮칠지 모른다. 신종 바이러스를 예측하고, 어떤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는 ‘범용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체 기반 백신과 T세포 기반 백신을 합쳐 아직 출현하지 않은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mRNA 플랫폼이나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해야 한다.04. 가상현실 넘어 뇌내현실의 시대 올까이대열 존스홉킨스대◆ 한국을 바꿀 10개의 질문 ◆ [사진 = 연합뉴스]만인의, 만인에 대한, 질문의 시대다. 챗GPT에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세상이 됐지만, 질문의 깊이에 따른 격차는 무섭게 벌어지고 있다. 인공지능(AI) 디바이드가 아니라 ‘퀘스천 디바이드’라 할 만하다. 대한민국 과학기술계 대표 석학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를 자문하고 자문해, 단 하나의 질문들을 뽑았다. 대한민국의 명운을 바꿀 수도 있는, 후학들이 10~20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미래 기술을 고민한 결과물이다. 매일경제신문은 연중기획으로 10가지 질문을 파고든다.01. 벤자민 버튼처럼 다시 젊어질 수 있을까이준호 서울대 교수, 이승재 카이스트 교수저속노화라는 신조어가 뜨는 요즘, 과학자들은 ‘거꾸로 노화(reverse aging)’ 연구에 한창이다. 2000년대 텔로메라아제(세포 시계 역할을 하는 DNA 조각들) 연구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야마나카 인자’ 발현 조절에 도전하고 있다. 노화세포 제거, 젊은 피 수혈, 세포 재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세포를 넘어 인간 개체 수준까지 적용될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고령화 해결과 건강수명 연장에 필수인 역노화 기술로, 인류는 다시 젊어질 수 있을까.02. 미생물서 지속가능 플라스틱 뽑는다면이상엽 카이스트 교수, 서상우 서울대 교수기후위기와 화석연료 고갈, 플라스틱 과잉 소비까지 지구가 직면한 3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대한민국에서 나온다면 어떨까. 이산화탄소와 메탄 같은 온실가스를 탄소공급원으로 사용해 플라스틱을 생산할 수 있는 ‘균주를 개발하는 것(strain development)’은 시스템대사공학의 핵심 난제 중 하나다. 이런 미생물 세포 공장을 만들 수 있다면 기존 석유화학산업의 상당 부분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속가능한 제조기술’로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03. 신종 바이러스 백신 미리 만들 수 있나신의철 카이스트 교수, 박수형 카이스트 교수인류는 지난 20년간 여러 팬데믹을 겪었다. 언제 또 새로운 바이러스가 지구를 덮칠지 모른다. 신종 바이러스를 예측하고, 어떤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는 ‘범용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체 기반 백신과 T세포 기반 백신을 합쳐 아직 출현하지 않은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m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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