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실내는 싼타페와 동일한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칼럼식 기어변속기가 적용되며, 테두리 디자인은 조금 다르지만 물리버튼, 터치 패널 및 다이얼의 배열은 동일한 센터패시아 공조 및 인포테인먼트 조작계가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모던한 대시보드 디자인이 들어가 있으며, 아일랜드 타입 센터 콘솔 등이 제공됩니다. 아울러 준대형 SUV 다운 넓은 내부 공간은 해당 모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측면부의 경우 마치 루프 레인이 천장을 뚫고 D필러 쪽으로 치고 들어오는 듯한 디자인과 볼륨감을 강조한 펜더 및 도어 그리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휠이 적용되어 있고요. 후면부에는 적층식 스타일의 테일램프, 턴 시그널 램프와 풍성한 느낌의 테일게이트, 깔끔하고 안정적인 디자인의 범퍼를 통해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하고 있습니다.이제 5월이면 본격적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그때가 되어 생산량만 뒷받침 해준다면 깜짝 놀랄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정말 많은 분들이 기다렸던 현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실적이 제가 보기에는 기대 이상으로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25년 3월 판매량이 4,620대, 순위는 10위인데요. 정말 놀라운 것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가솔린 모델만으로 이만큼이 팔렸다는 이야기라는 것인데 분명 현대자동차의 발표에 따르면 사전계약은 hev쪽으로 쏠림 현상이 발생되었다고 했거든요.AWD는 18인치 12.5km/L, 20인치 11.4km/L, 21인치 11.4km/L의 복합연비를 인증받았다고 합니다. 가솔린보다도 높고요. 전작의 디젤 모델 정도의 연료효율성을 갖게 된 것 같네요.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좋은 연료효율 외에도 E-라이드, E-핸들링 등 구동 모터를 활용하여 주행 질감을 향상하게 하는 기능이 적용되어 있고요. V2L, 스테이 모드 등을 제공하는 등 기존의 hev보다 한 차원 높은 상품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번 모델은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그리고 가솔린 모델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운영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금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자동8단미션이 탑재된 가솔린 모델만 나오고 있습니다.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하고요. 복합연비는 AWD 8.2~8.7km/L, 전륜구동 9~9.7km/L를 제공한다고 합니다.계약의 쏠림 현상을 일으켰던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얼마 전에 인증을 마쳤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2.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기반으로 하고요. 2개의 전기 모터와 1.65kWh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334마력의 최고출력을 보여준다고 하죠. 연비는 구동 방식, 휠의 크기, 빌트인 캠 적용 유무에 따라 다른데요. 전륜구동 먼저 보면, 18인치 휠 기준 빌트인 캠 미적용 모델의 경우 복합연비가 14.1km/L이고요. 빌트인캠 적용 모델은 13.9km/L라고 합니다. 20인치 휠 장착 모델은 복합연비 12.7km/L이며, 21인치 휠 장착 모델은 12.5km/L의 복합연비를 인증받았습니다.하이브리드 연비도 나왔다!우리 몸속 노폐물을 걸러내 깨끗하게 청소하는 기관이 바로 ‘신장’입니다. 인체의 작은 필터라고도 불리는 신장은 문제가 생겨도 초기 증상이 없어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10대 암 중 하나인 신장암도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늦은 경우도 많은데요. 신장의 이상 변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장이 보내는 위험 경고에 대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비뇨의학과 전문의 김병훈 교수와 알아봅니다.[이동훈 아나운서]신장암의 진단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신장암을 의심하고 내원하시는 환자들은 어떤 검사들을 받게 되나요?[김병훈 비뇨의학과 교수]신장암은 신체검사, 몸을 만져보는 등의 방법으로는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가 없고 더 안타까운 것은 피검사, 임상병리 검사로 발견할 수 있는 종양표지자 같은 것도 특별히 없어서 신체검사나 임상병리 검사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하지만 다행스럽게 영상 검사에서는 매우 잘 나타납니다. 그래서 의료진이 일반적으로 건강검진에서 선별 검사를 시행하는 초음파 검사만 시행해도 한 1cm만 되어도 신실질에서 다른 음영이 보이기 때문에 이상하다는 걸 빨리 알 수가 있습니다. 먼저 초음파 검사를 해서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 전산화 단층 촬영인 CT를 시행하게 됩니다.CT가 신장암에서는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신장암인지 아닌지, 주변 장기로의 침범이나 전이가 있는지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검사입니다.MRI 같은 경우는 신장암 진단에서 CT보다 큰 장점은 없지만 양성 종양인지, 악성 종양인지 헷갈릴 때 시행하면 조금 더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신장암은 뼈에도 전이가 잘 되기 때문에 골전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뼈 스캔을 하기도 하고, 그다음에 다발성으로 전이가 어디까지 됐는지 단순한 사진만으로 찾기가 어려울 때는 PET/CT 같은 걸 시행하는 경우도 요즘은 흔해지고 있습니다. [이동훈 아나운서]혈액 검사에서는 그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씀해 주셨던 것 같은데요. 소변 검사에서는 잘 나타날까요?[김병훈 비뇨의학과 교수]소변 검사는 신장질환을 발견할 수 있는 가장 기본 검사입니다. 일단 확인해야 하는 게 단백뇨가 나오는지, 염증(백혈구)이 나오는지, 혈뇨가 나오는지 이런 것들인데요.백혈구가 나오면 요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