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찬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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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찬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느리게 달리기와 빨리 걷기 모두 중강도의 운동으로 건강 증진 효과는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매주 150분 이상 중강도 운동을 할 때 심혈관 질환과 사망률 위험을 낮춘다며 지속적으로 운동할 것을 강조했다. 중앙대병원 제공 50대 직장인 주상현 씨(가명)는 최근 달리기를 시작했다. 다만 빠른 속도로 달리지는 않는다. 일상적인 걷기와 비슷하거나 살짝 빠른 속도다. 느리게 달리는, 이른바 ‘슬로우 조깅’이다. 주 씨는 2주에 1회 이상 5km에서 7km까지 달린다. 이처럼 느리게 달릴 때도 건강 증진 효과가 클까. 주 씨는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체중이 빠지진 않았지만, 체력 유지에는 좋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주 씨는 무릎이나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오래 달릴 수 있는 것을 느리게 달리기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앞으로 속도를 조금 더 높이고 횟수도 늘릴 계획이다. 요즘 달리기 열풍이 거세지만 여전히 걷기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두 종목의 장단점을 이병찬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분석했다. ● 느리게 달릴까, 빨리 걸을까이 교수는 운동 강도를 저강도, 중강도, 고강도로 분류했다. 고강도 달리기는 1km를 6∼7분에 주파할 정도, 즉 시속 8∼9km다. 이런 속도로 달리면 빠르게 걷는 것보다 운동량이 상당히 많다. 부상 위험도 크지 않을까. 이 교수는 “달릴 때 무릎과 발목이 다친다는 것은 오해다. 제대로 자세를 잡고 달린다면 부상 위험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고강도 달리기는 훈련하지 않으면 지속하기 어렵다. 평균 시속 6km 내외의 느리게 달리기가 좋다. 속도만 놓고 보면 시속 6km 내외로 빨리 걷는 것과 똑같은 중강도 운동이다. 미국 심장학회·심장협회도 이 두 가지를 중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규정하고 있다. 강도가 비슷하니 두 방식의 건강 증진 효과도 비슷하다. 이 교수는 “여러 연구 결과 1주일에 최소한 150분 이상 중강도 운동을 수행하면 심혈관계 질환 위험과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빨리 걷든, 느리게 달리든 효과가 같으니 1주일에 150분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김 후보 개인 능력으로 할 수 있겠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민주당 선대위 홍보본부 부본부장인 박 의원은 이날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김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애잔함을 갖고 있어 절연을 못 하는 것 같다"며 "극우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극우 유튜버 등과 이어져 있는 것 같아 그들과 절연해야 단일화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금 상황에서는 어려워 보인다"고 했다.박 의원은 "이 후보는 젊은 데다 정치적인 야심도 있는 후보로 이번 대선만 보는 게 아니라 앞으로 정치 인생을 봐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이 후보는 본인의 정치를 잘하면 좋을 것 같다"고도 했다.박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김 후보 지원 유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만들 위험한 세상을 막기 위해 나왔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해 12월 3일이 '위험한 세상'이었다"며 "선동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이해는 되지만 그런 선동이 이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에게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지난 18일 첫 TV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를 협공한 것에 대해서는 "토론 시간이 제한돼 있어 일일이 대응하다 보면 저희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할 수 없게 된다"며 "제가 만약 TV토론 준비팀이었다면 지엽적인 공세에 시간을 할애하지 말고 우리의 공약을 설명하는데 오히려 시간을 많이 쓰면 좋겠다고 조언했을 것"이라고 했다.박 의원은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자신들의 공약을 국민께 충분히 설명해야 하는데 (오히려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에 집중해) 토론의 기술에 아쉬움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이번 대선을 '절박한 선거'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흔들리는 우리나라를 다시 바로잡기 위해 하는 선거고, 우리가 다시 뛰어야 한다는 의미가 있는 선거인 데다 3년 전 근소한 차이로 졌기 때문에 한 표, 두 표가 부족하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뛰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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