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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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최상목탄핵 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4.16.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위해 경제수장과 통상장관이 동시에 미국을 방문한다. 통상당국이 미국과 수차례 협상을 이어온 가운데 경제부총리가 직접 나서면서 에너지, 조선, 알래스카 개발 등 주요 현안 논의가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다.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음주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최 부총리는 방미 기간 중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만나 통상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재무부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역시 이르면 다음주 미국 방문을 목표로 일정을 조율 중이다. 당초 안 장관 중심으로 꾸려진 통상협상단이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 등과 만나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었는데 최 부총리까지 협상에 가세하면서 논의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별도 일정인 만큼 최 부총리와 안 장관이 각각 카운터파트너와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경우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재무·통상장관이 동시에 한 테이블에 앉아 협상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와관련 정부 관계자는 "미국측 협상 파트너와 일정을 조율중"이라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앞서 베센트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지난주 베트남, 오는 16일에는 일본, 다음주에는 한국과의 협상이 있다"며 "(협상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해 직접 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주도권을 갖고 통상 협상에 나섰듯이 트럼프 2기에서도 베센트 장관이 협상의 주도권을 가질 것이란 분석이다.그동안 통상당국은 미국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왔다. 안 장관은 지난 2월과 3월 연달아 미국을 방문했고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역시 3월과 4월 미국측 주요 통상당국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에 앞서 박종원 통상차관보는 지난 2월 가장 먼저 미국을 방문해 통상의 물꼬를 텄다.연이은 미국 방문을 통해 한미 실무협의체를 개설하는 - 尹 사법체제 흔들기, 오로지 본인만 생각하는 듯 - 조만간 국힘 후보한테 사면복권 이야기 할 것 - 경호처장이 前대통령 수행한 적 없어…이례적 - 尹 경호는 '직무 유기'…썩은 동아줄 잡고 있어 - 김성훈 사의? 경호처 연판장 버티기 어려웠을 것 - 비화폰 등 내란 증거인멸 완료…더 할일 없는 듯 - 과오 반성? 연판장 징계 방법 알아봤단 제보 있어 - '국힘 가 보수정권에서 경호처 복귀' 발언 제보도 - 4월 사퇴? 마지막 작업하는 것…당장 나가야 - 사표수리 않는 한덕수, 尹 눈치 보고 있나 - '내란 블랙박스' 비화폰 확보 위해 압수수색 필요 - 尹 '500만원 캣타워' 국고로 샀다면 횡령…감사해야■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5년 4월 16일 (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행안위원) ▷김태현 : 윤석열 전 대통령은 사저로 돌아가서 내란혐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지금의 이 상황을 민주당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윤건영 : 구로을의 윤건영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형사재판에 나와서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무죄를 주장했는데요. 한 93분 피고인이 직접 발언을 했다 하더라고요. ▶윤건영 : 말을 되게 많이 하고 싶었던 모양인가 봐요. ▷김태현 : 그래요? 그 장면들은 어떻게 보셨어요? ▶윤건영 : 저는 좀 병적 수준이 아닌가 싶어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던 분이 헌법재판소 판결도 부정하더니 사법체제 자체를 흔들려고 하시는 것 같고요. ▷김태현 : 그렇게 보세요? ▶윤건영 : 국민에게는 미안한 생각이 티끌만큼도 없고, 오로지 본인만 생각하는 듯해서 좀 안타깝고요. 그렇습니다. ▷김태현 : 일단은 불구속 상태이기 때문에 구속기간 6개월 내에 재판을 끝나야 된다 이런 제한은 없는 건데요. 첫 번째 공판기일에서 보셨을 때 앞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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