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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크루그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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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5-04-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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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 석좌교수 ⓒ뉴시스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 석좌교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각국에 발표한 관세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크루그먼 교수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뉴스레터 플랫폼 ‘서브스택’에 올린 “트럼프가 무역에 미쳐가고 있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해방의 날’ 관세 정책이 “예상보다 훨씬 더 최악”이라고 지적했다.크루그먼 교수는 특히 “그는 완전히 미쳐버렸다(he’s gone full-on crazy)”는 직설적인 표현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적인 경제 논리를 벗어난 무역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크루그먼 교수는 해당 칼럼에서 “트럼프가 거의 모두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려 하고 있다”며 “무역 파트너들에 대해 거짓 주장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주장들은 상대국들을 분노할게 할뿐 아니라 물러서기도 매우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이 미국 제품에 39%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크루그먼 교수는 “실제 EU의 평균 대미 관세율은 3% 미만”이라며 “부가가치세(VAT)를 관세로 혼동했다 해도 39%에 이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그는 이후 이 플랫폼에 올린 또 다른 글에서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공개한 상호관세율 산정법을 두고도 “무역대표부 메모는 마치 책을 읽지 않은 학생이 시험에서 허세로 답을 작성하는 것 같다”고 악평했다. “극도의 어리석음이 세계 경제를 죽일 것인가”라는 글에서 “트럼프의 관세 정책 공식은 마치 챗지피티(ChatGPT) 같은 인공지능(AI) 모델에 관세 정책을 만들어보라고 시킨 결과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남극해 온난화로 발생하는 원격상관 [네이처 지구과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멀리 떨어진 남극해의 온난화가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 더 습한 여름을 불러오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강사라 독일 막스플랑크 기후과학연구소 단장과 김한준 미국 코넬대 박사 연구팀은 남극해의 온난화가 지구 기후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키는지 분석한 연구 결과를 지난 2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구과학'에 발표했다.남극해는 온실효과로 발생한 열을 흡수해 심해에 저장하고 있는데, 점차 저장 용량이 줄어들며 따뜻해지는 온난화 현상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연구팀은 이런 효과가 멀리 떨어진 지역 간 서로 영향을 미치는 기상학적 관계인 '원격상관'을 통해 다른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기후 모델을 통해 분석한 결과 남극해 열기는 동남풍을 타고 적도로 전파되며 대기와 바다 사이 상호작용에 의해 증폭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저층 구름을 증발시켜 복사열을 반사하는 역할을 하던 구름이 사라지게 만들며 적도 지역 온난화를 증폭시키고, 결과적으로 적도 해양이 따뜻해지면서 동태평양에서 큰 온난화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동태평양이 따뜻하고 서태평양은 차가운 '엘니뇨' 현상과 비슷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이 온난화가 여름철 아시아 제트 기류를 남쪽으로 이동시키고, 이 기류가 티베트 산맥과 더 상호작용하며 더 많은 습기를 동아시아 몬순(계절풍) 강수대에 전달했다.이를 통해 몬순 강수대에 영향받는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는 여름에 더 많은 습기가 발생하며 강수량도 늘어나게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이 열대 태평양의 온난화는 미국 서부에서 대기 순환을 변화시켜 겨울 강수량을 증가시키는 역할도 한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연구팀은 남극해의 온난화가 매우 천천히 진행되고 있어 이런 형태의 원격상관이 수 세기에 걸쳐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연구팀은 "동아시아와 미국 서부는 기후 보호 노력이 성공적이어도 세계적 온난화의 결과에 오랫동안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적응 전략을 세울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다.shjo@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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