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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의원회관 5간담회실에서 '한국지엠 공적자금 8100억 투입 이후 무엇이 변화했는가'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데일리안 편은지 기자 한국GM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협상(임협) 요구안을 확정하면서 사측에 '한풀이'를 할 채비를 마쳤다. 요구안에는 앞서 중단된 PHEV 개발 및 생산 재개, 신차 투자, 전기차 부품 국내 생산 등이 대거 담겼다. 최근 불거진 한국 시장 철수설에 대응해 미래 사업에 대한 확약을 받아내겠다는 각오다.이와 함께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급 및 격려금, 비정규직 관련 별도 요구안이 추가된 만큼 올해 한국GM 노사간 진통은 여느 때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한국GM은 점유율 5% 수준으로 떨어진 내수 판매량에 더해 최근 미국 자동차 관세로 인한 수출 악화가 불가피해진 상황이다.조은아 금속노조 한국GM지부 부회장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지엠 공적자금 8100억 투입 이후 무엇이 변화했는가' 토론회에서 "8100억원의 공적 자금을 투입받고도 여전히 우리는 해가 바뀔 때마다 혹은 부에 걸러서 계속 철수설의 압박을 듣는다"며 "트럼프 칼날이 한국GM에 직격된다는 게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한국GM 노조는 최근 트럼프발(發) 자동차 관세 정책 등으로 쏟아진 철수설에 대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앞서 산업은행으로부터 8100억원의 자금을 투입받은 이후 미국 수출, 원가절감 등을 통해 수익을 개선했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높은 내수 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투입될 신차, 전기차 전환 등 미래 계획이 전무하다는 이유에서다.실제 한국GM은 최근 국내 시장에서 판매량이 큰 폭으로 악화된 상황이다. 2017년 기준 연간 13만2300여대를 판매해 8.57%에 달하던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2만4495대(1.82%)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판매 축소에 따라 대리점 점포수 역시 2017년 280여개에서 지난해 93곳으로 줄었다.산은과 한국GM 사이 맺었던 사업 유지 계약 만료 시점이 2년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 조현병, 자폐증, 지적 장애와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일반인에 비해 왼손잡이 비율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전 세계 인구의 약 10%인 왼손잡이는 자폐증이나 정신분열증을 겪을 확률이 오른손잡이에 비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손잡이 역시 이들 정신질환 발생과 강한 연관성을 보였다.《심리학 회보(Psychological Bulleti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조현병, 자폐증, 지적 장애와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일반인에 비해 왼손잡이 비율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난독증이나 말더듬증과 같은 질환에서도 왼손잡이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독일 루르대 보훔의 연구진은 다양한 정신 및 신경발달 장애의 손잡이에 관한 기존에 발표된 10건의 메타분석 데이터를 통합해 2차 메타분석을 수행했다. 연구진은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양손잡이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또 신경발달 상태, 언어 관련성, 그리고 질환 발병 연령을 포함한 잠재적 조절 요인을 분석했다.연구진은 "왼손잡이와 양손잡이가 언어와 관련된 증상을 보이는 장애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의심했다"라고 설명했다. 연구 저자인 줄리안 팩하이저 박사는 "언어는 손잡이와 마찬가지로 뇌에서 매우 편향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언어와 손잡이의 발달과 장애가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연구 결과 왼손잡이나 양손잡이는 자폐증, 지적 장애, 그리고 조현병과 강한 연관성을 보였다. 또 난독증(독서 장애)을 겪는 사람들에게서는 건강한 사람보다 왼손잡이와 양손잡이가 더 흔하게 나타났다. 심각한 경우 의사소통 장애를 동반하는 자폐증과 환자가 때때로 목소리를 듣는 정신분열증도 왼손잡이 및 양손잡이의 높은 발생률과 관련이 있었다.왼손잡이와 양손잡이의 높은 발생률을 예측하는 세 가지 주요 요인은 신경발달 장애, 언어 증상이 있는 질환, 그리고 발병 연령이 더 이른 질환이었다.모든 정신 질환에서 왼손잡이 비율이 높은 것은 아니었다. 우울증, 수학 학습 장애(난산증),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