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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매크로 탤래jhleebot *_블로그매크로|% 국립환경과학원 2024년 조사 결과2000곳 중 1237곳 ‘음용수 부적합’30곳은 '우라늄' 기준치 초과하기도지하수가 설치된 모습. 연합뉴스 지하수 10곳 가운데 6곳이 사람이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상수도 보급률이 97%를 웃돌지만 약 33만명이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철저한 수질 검사가 요구된다.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국립환경과학원 ‘상수도 미보급 지역 안심 지하수 수질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하수 관정(지하수를 이용하기 위해 만든 우물) 2000곳을 조사한 결과 1237곳(61.9%)이 마시는 물로 부적합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적합 이유는 총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반세균(중온) ▲분원성대장균군, 탁도 ▲대장균군 순으로 나타났다. 우라늄이 기준치보다 많이 나온 관정은 30곳에 달했다. 화성암이나 변성암 지대에 관정이 위치한 경우도 각각 16곳과 14곳으로 확인됐다. 일부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검출됐다. 이는 관정이 위치한 지점의 상류에 폐기물이 대량 매립된 적 있어 매립된 폐기물에서 VOCs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됐다. 관정 소유자들 대다수는 ‘수돗물이 없어서’ 지하수를 음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비율은 74.9%였다. 하지만 지하수에 대한 만족도는 48.7%에 그쳤다.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2023년 기준 97.9%에 달한다. 이는 전체 인구 가운데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사람이 2.1%밖에 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하지만 인구수로 따지면 2.1%도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다. 상수도 미보급 인구가 5% 이상인 시·군이 80여곳, 상수도를 이용할 수 없는 인구수는 약 33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들의 상당수는 먹는 물을 구매하지 않고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지하수정보센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지하수 관정 177만4692곳 가운데 85만907곳이 생활용이다. 문제는 수질검사를 받지 않은 지하수 관정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는 점이다. 또 인허가 자체를 받지 않고 설치된 지하수 관정도 있었다. 이번 조사가 이뤄진 관정 중 1.8%는 인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허가 여부를 알 수 없는 곳도 25.9%였다. 나머지 72.4%는 인허가를 받은 관정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하수 관정 283곳은 지하수를 사용하면서도 한 번도 수질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검사를 받기는 했지만, 단 한 차례에 불과한 관정은 무려 https://ag405hotel.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1060395 http://1688dome.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435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