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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백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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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5-04-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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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백진우 인턴기자) (시사저널=백진우 인턴기자) 4월9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합정점에서 한 연인이 냉장 우유 진열대 앞에 서서 함께 제품을 고르고 있다. ⓒ시사저널 백진우 "뉴스에선금세 망할 것처럼 하더니, 막상 와보니까 평소랑 다를 게 없네요. 이제 괜찮아진 건가요?"9일 저녁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합정점을찾은이아무개씨(63)는 최근"장 볼 때 전혀 불편함이 없다"며 이처럼말했다. 집 근처라 매장을 자주 찾았다는 그는 "홈플러스는 제품도 다양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라며 "나이 든 사람들은 온라인 쇼핑을 잘 모르는데, 홈플러스가 없어지면 정말 불편할 것"이라고 우려했다.홈플러스는 기업회생 신청 이후에도 정상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4일 회생 절차에 들어간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는 현재까지 고객 수나 제품군에 큰 변화가 없다고 했다.이날에도 매장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무인계산대 10대는 모두 사용 중이었고, 고객 3~4명씩줄을 서 있었다. 직원들은 카트를 끌며 진열대를 정리하고 있었고, 술을 고르는 청년부터 손을 잡고 장을 보는 노부부까지 다양한 고객이 오갔다.회생 신청 직후일부 식품업체들이 납품을 중단하거나 재검토했지만, 이날 홈플러스 매장에는 대부분 제품이 정상적으로 진열돼 있었다. 한때 납품을 중단했던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제품 '칠성사이다 500ml'는 매대를 가득 채운 채 1990원에 판매 중이었고,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커피믹스 50 스틱'은 1만2030원에, 팔도의 '팔도 비빔면 130g 4개입'은 3300원에 진열돼 있었다.매장을 찾은 고객들도 제품 부족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구아무개씨(50)는 "홈플러스 관련 뉴스를 보긴 했지만, 매장에서 별다른 변화는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남편 유아무개씨(56)도 "쇼핑에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고 했다.하지만 냉장 우유 판매대에서는 서울우유를 찾아볼 수 없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대금 정산 문제로 지난달 20일부터 제품 공급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다만 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김지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의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무역 협상과 묶어서 논의하겠다는 발언을 내놓은 데 대해 국내 전문가들은 6월 대선까지 협상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제안했다.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유럽이나 해외에 있는 미군을 감축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상황에 따라 다르다"면서 "우리는 유럽에 있는 군에 대해 비용을 내지만 (그에 대해) 많이 보전받지는 못한다. 이것은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주한미군 등 해외미군 감축 문제가 방위비 분담금과 연계될 수 있다고 시사한 것이다. 그는 또 이 문제가 "무역과는 관계가 없지만 우리는 그것을 (무역 협상의) 일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관세 등 경제 사안과 묶어 협상하고 여기에 한국이 민감해하는 주한미군 감축 문제까지 연결하겠다는 것으로, '경제와 안보는 별개'라는 게 기본 입장인 한국으로선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한 것이다.특히 앞으로 두 달 가까이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라는 점에서 대미 협상 과정에서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기도 쉽지 않다는 우려도 나온다.국내 전문가들은 우선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 섣부르게 대응하지 말고 6월 대선까지 상황을 관리하며 차분히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한 것도 우리가 다소 여유를 갖고 전략을 가다듬을 시간을 벌어줬다.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외교 1차관을 지낸 최종건 연세대 교수는 10일 통화에서 "대행 체제라 섣부른 협상보다는 예의주시하면서 시간 끌기 정도로 상황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상현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도 "현재 권한대행이 협상했는데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에 안 들 경우 차기 한국 대통령과 다시 협상하려고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성조기, 태극기, 유엔사기, 연합사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반면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도 있다.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장은 "판이 벌어진 상황에서 패키지 거래를 할 수 있는 때는 오히려 대선 전까 (시사저널=백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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