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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앞두고 새로운 멀티버스의 '스 이를 앞두고 새로운 멀티버스의 '스파이더맨'을 소개하는 이 시리즈를 출간했습니다.이로써 사건이 해결된 것 같았지만 사실은 더 큰일이 벌어지고 맙니다.그리고 '블레이드'의 딸 '브리(일명 '블러드라인')가 뱀파이어 국가의 지도자 '드라큘라'와 함께 '어벤져스'를 돕습니다.오래전 미국 시장에 '배틀 오브 플래닛'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큰 인기를 끌었고...그러나...이번에는 '웨폰 VIII', '스푸키맨', '사이보그 스파이더맨', '스타 스파이더' 등의 새 캐릭터가 소개됐습니다.그래서 지난 2024년에도 '스파이더 소사이어티'라는 제목의 이벤트가 있었는데요.'매드케이브'라는 중소 출판사에서 출간한 '갓차맨' 새 시리즈의 첫 번째 단행본입니다.후반부엔 봉인되어 있던 '문나이트'가 부활하며 이야기의 전환점을 맞게 되고, 마지막엔 '소서러 슈프림'의 힘을 얻은 '닥터 둠'이 결정타를 날립니다.여하튼 그래서 종종 오리지널 코믹스 시리즈가 출간되고 있는데요.이번 이야기는 '블레이드'가 '바르네'에게 육체를 지배당한 상태로 '어벤져스'를 궁지에 몰아넣으면서 시작됩니다.그러니까 이 책은 여러 편의 짤막한 에피소드가 담긴 단편 모음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좀 더 풍성한 스토리를 즐기려면 주변 이야기가 담긴 스핀오프나 타이인을 읽으면 되겠지만, 저는 그냥 본편 정도로 만족하려고요.'닥터 둠'은 '닥터 스트레인지'와 거래를 어기고 '소서러 슈프림'의 힘을 돌려주지 않습니다.*갓차맨 vol.1작화는 의도적으로 예전 애니메이션 화풍을 흉내 내고 있는데, 퀄리티가 썩 높은 편은 아닙니다.'토르'와 '스칼렛 위치'는 죽음 직전의 치명상을 입게 되고, '마일스 모랄레스'와 '블랙 팬서'는 뱀파이어가 돼버리죠.아시다시피 '갓차맨'은 일본의 유명 제작사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대표적인 히어로 캐릭터죠.현재도 정작 일본보다 미국에 고정팬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엣지 오브 스파이더버스: 스파이더 소사이어티어쨌든 '갓차맨'의 팬이라면 그럭저럭 소장할 만한 타이틀입니다.'페페 라라즈'의 작화는 매우 훌륭하고요.지난 2024년 '마블 코믹스'의 빅이벤트 '블러드 헌트' 본편입니다.즉, 이 이야기는 2025년에 벌어지는 더 큰 이벤트 '원 월드 언더 둠'의 전주곡이었던 셈이죠.그러니까 당시 애니메이션에 나오지 않은 에피소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최근에 '매드케이브'가 판권을 계약하고 새 시리즈를 냈습니다.제법 판매량이 높아서 이후 스핀오프도 나왔고, 다음 권도 출간될 예정이지만 저는 더 이상 후속작은 구매하지 않을 생각입니다.'닥터 스트레인지'도 큰 부상을 입고 영체만 남게 됩니다.이젠 너무 많아 헷갈리는 데다가 슬슬 지겨워지기도 하네요.세계관은 과거 오리지널 TV 시리즈와 동일합니다.스토리는 무난하고요.'바르네'는 고대 '아틀란티스' 출신의 마법사로서 흑마술이 적힌 '다크 홀드'를 통해 뱀파이어가 됩니다.다만 미국 시장을 고려해서인지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또 다른 '과학닌자대'가 등장합니다.지구의 모든 빛이 사라지고 뱀파이어들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이야기인데요.추가로 그 밖에 다른 '스파이더맨'들의 근황이 실린 단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전반적으로 전개 속도가 아주 빠르고, 이야기도 그런대로 재밌습니다.이후 '드라큘라'를 후계자로 삼았다고 하죠.결국 전 세계가 '닥터 둠'의 지배하에 놓이는 불길한 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스파이더 그웬', '스파이더맨 누아르', '스파이더 펑크' 등 몇몇 멀티버스 '스파이더맨'이 큰 인기를 끌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새 인물들을 쏟아내고 있는데요.홍보에 소개된 뱀파이어 집단 '스트럭처'는 알고 보니 행동 대원 정도였고요.*블러드 헌트 이를 앞두고 새로운 멀티버스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