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답변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동창·지인 등 6명에게 사기 동창·지인 등 6명에게 사기▲ 일러스트/한규빛아버지 병원비가 필요하다며 동창과 지인들에게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방법원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0)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2023년 11월 중학교 동창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 중인데 병원비가 없어 곤란하다"며 200만원을 받아내고 또 같은 수법으로 지인에게서도 80만 원을 뜯어냈다.하지만 A씨의 말은 모두 거짓이었다. 실제로 아버지는 입원하지 않았으며 A씨는 이 돈들을 채무 변제나 생활비에 쓸 계획이었을 뿐 갚을 능력도 없었다.그는 이 외에도 동창생들과 동네 선배 등 총 6명에게 "생활비가 없다" "휴대전화 판매 일을 하다가 운영이 중단됐다" 등의 이유로 총 1억8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박동욱 판사는 "피고인과 피해자들의 관계, 범행 수법에 비추어 죄질이 좋지 않다" 말하고 "피해 규모가 크고 현재까지 약 1억3000만 원을 갚지 못했으며 피해자들과의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동창·지인 등 6명에게 사기▲ 일러스트/한규빛아버지 병원비가 필요하다며 동창과 지인들에게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방법원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0)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2023년 11월 중학교 동창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 중인데 병원비가 없어 곤란하다"며 200만원을 받아내고 또 같은 수법으로 지인에게서도 80만 원을 뜯어냈다.하지만 A씨의 말은 모두 거짓이었다. 실제로 아버지는 입원하지 않았으며 A씨는 이 돈들을 채무 변제나 생활비에 쓸 계획이었을 뿐 갚을 능력도 없었다.그는 이 외에도 동창생들과 동네 선배 등 총 6명에게 "생활비가 없다" "휴대전화 판매 일을 하다가 운영이 중단됐다" 등의 이유로 총 1억8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박동욱 판사는 "피고인과 피해자들의 관계, 범행 수법에 비추어 죄질이 좋지 않다" 말하고 "피해 규모가 크고 현재까지 약 1억3000만 원을 갚지 못했으며 피해자들과의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동창·지인 등 6명에게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