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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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낙동강여단 장병들이 대구 달성군 가창유격장에서 열린 유격훈련과 참호격투를 마친 뒤 냉수 샤워를 하며 무더위를 씻고 있다. 2022.8.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옥상에 식물을 심는 것만으로도 대구의 더운 도심 온도를 최대 0.9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온이 높고 습도가 낮을수록 온도 저감 효과는 더 커졌다.17일 한국산학기술학회 등에 따르면 김재경 국립강릉원주대 환경조경학과 교수팀과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는 대구 서구 비산동 인동촌 일대를 대상으로 옥상녹화의 열섬 저감 효과를 정량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김 교수팀이 열섬 효과에 주목한 것은 대구가 대표적인 분지 지형으로, 여름철 폭염과 야간 고온 현상이 심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특히 인동촌 일대는 주거 밀집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평가된다. 연구팀은 이 지역에 실제와 유사한 가상 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옥상녹화를 적용했을 때의 냉각 효과를 분석했다.김 교수팀은 도심 기온을 낮추는 방법 중 하나로 '옥상녹화'를 선택해, 실제 도심 환경과 유사한 조건을 컴퓨터상에서 만들어 실험했다. 옥상녹화란 말 그대로 건물 지붕에 식물을 심는 방식이다.식물은 햇빛을 받을 때 물을 증발시키며 주변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데, 이 과정을 '증발산'이라고 부른다. 연구진은 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대구 인동촌 일대 약 8200㎡를 가상의 3차원 도시로 모델링하고, 다양한 기온과 습도 조건을 입력해 도시 전체 온도가 얼마나 낮아지는지를 확인했다.실험은 대구의 여름철 기온과 상대습도 등을 토대로 총 56가지 조건으로 진행됐다. 기온은 33도부터 40도까지 1도 간격으로 8가지, 상대습도는 30%부터 90%까지 10% 간격으로 7가지로 설정됐다.실험 결과 기온이 높고 습도가 낮을수록 온도 저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가장 효과가 컸던 조건은 기온 40도, 습도 30%일 때로, 이때 도심 평균 온도는 옥상 (칸라온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14일(현지 시간) 필리핀 네그로스 섬에 있는 칸라온 화산이 분회해 화산재를 내뿜고 있다. 2025.04.17ⓒ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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