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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충북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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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5-04-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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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충북 제천에서 만개한 벚꽃 위로 폭설이 내려 이색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2025.4.13/뉴스1 ⓒ News1 손도언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지난 주말에는 때아닌 폭설과 우박, 강풍이 전국 곳곳을 때렸다. 북극발 절리저기압이 들이닥친 탓인데, 초겨울을 떠올리는 쌀쌀한 날씨는 수요일인 16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강설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와 남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충돌하며 만들어졌다. 찬 공기를 동반한 절리저기압이 유입되면서 대기 상층은 -30도 이하, 지상은 영상권에 가까운 기온 차로 인해 상하층 온도 차가 40~50도까지 벌어졌다. 이로 인해 대기가 극도로 불안정해졌고, 눈과 비가 내릴 때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기상 현상이 나타났다.뜨거운 물 위에 얼음물을 부으면 김이 솟듯이, 위쪽은 차갑고 아래쪽은 따뜻할 때 공기가 급격히 요동치며 비나 눈, 심지어 우박까지 만들어졌다. 이런 상황에서는 작은 구름도 갑자기 커지면서 번개와 돌풍을 동반할 수 있다.절리저기압은 제트기류가 남북으로 크게 요동칠 때, 북극의 찬 공기가 남쪽으로 깊게 내려오면서 형성된다. 이때 상공의 빠른 바람 일부가 떨어져 나와 소용돌이를 만들면 절리저기압이 된다. 그래서 '분리저기압'이라고도 부른다.이러한 절리저기압이 생기기 전에는 '블로킹' 현상이 선행됐다. 이는 고기압과 저기압이 중위도 대기 상층에서 한자리에 오래 머무르며 동서로 흐르는 바람이 약해지고, 남북으로 흐르는 공기 흐름이 강해지는 현상이다.절리저기압과 블로킹은 특정 계절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대기 흐름의 일부다. 하지만 최근엔 기후변화로 북극과 중위도 간 기온 차가 줄면서 제트기류가 느려지고 약해져, 이런 현상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도 이어지고 있다.눈은 강원 산지와 경기 북부,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쌓였다. 강원 화천 상서에서 10.7㎝, 철원 마현 9.2㎝, 양구 방산 4.4㎝, 홍천 서석 3.8㎝가 관측됐다. 경기 파주 적성은 1.6㎝, 가평 북면 1.3㎝, 포천 창수 1.0㎝, 연천 신서 0.9㎝, 서울 성북구 0.5㎝가 쌓였다. 전남 구례 성삼재 0.8㎝, 전북 장수 번암 0.5㎝, 경남 [앵커] 거대 양당은 오늘 21대 대선 경선에 나설 후보 등록을 각각 마감합니다. 출마설에 휩싸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일단 국민의힘 경선엔 참여하지 않을 거로 전해졌는데 정치권 일각에선 제3지대 '빅텐트론'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혜인 기자. 한덕수 대행이 국민의힘 경선에 나오지 않는다고요?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아침 회의에서 언급한 내용입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 파악했다며 한 대행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못 박아 말했습니다. 오늘 후보 등록 마감을 앞두고 계속 당내에서 출마설을 언급하는 건 경선 흥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입단속에 나선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경선 참여를 공식화한 후보는 8명입니다. 토론회를 거쳐, 오는 22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로 2차 경선에 진출할 4명이 가려집니다. 당 안팎에선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예비후보에 나경원, 안철수 예비후보가 남은 한 자리를 다툴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안철수 의원은 SNS를 통해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예비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에게 승리를 안길 종합선물세트라며,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조금 전 YTN 방송에 출연해 자신은 이재명을 이겨 본 유일한 후보라며, 당내 경선에서 1등을 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문수 예비후보는 아침 이철우 경북지사와 박정희 기념관을 찾아 전통적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한동훈 예비후보는 조금 전 국회에서 성장하는 중산층의 시대를 열겠다며 조세, 복지, 물가정책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어제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예비후보는 오전에 현충원을 참배했고 오후엔 캠프 사무실에서 이번 대선에 임하는 비전을 발표합니다. [앵커] 정치권 일각에선 제3지대 '빅텐트론'이 흘러나온다고요? [기자] 네, 국민의힘 내부에선 한덕수 권한대행이 당 경선에 참여하지 않아도, 여전히 출마 가능성을 크게 보는 시선이 있습니다. 한 의원은 YTN과 통화에서 한 대행 출마 가능성이 65%는 된다고 본다, 90%까지 확실시하는 의원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경선 불참을 선언한 유승민 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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